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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20-01-22 16:33

수정 :
2020-01-22 16:57

LG전자 사내이사 남은 한자리 꿰찰 주인공 누구?

조성진 부회장·정도현 사장 용퇴에 2석 모두 공석
권순황·박일평·송대현 사장, 배두용 부사장 후보군
전임 CFO 12년간 자리지켜…후임 배 부사장 ‘눈길’

LG전자 사내이사가 3월 주주총회에서 대폭 물갈이 될 전망이다.

2016년부터 4년간 사내이사 자리를 지켰던 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이 용퇴하며 사내이사 두 자리 모두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현재 LG전자 이사회는 2인의 사내이사, 1인의 기타비상무이사, 4인의 사외이사 등 총 7인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의장은 권영수 부회장으로 작년 3월 구본준 전 부회장이 사임하며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로 여유로운 상황이다.

사내이사 두 자리 가운데 조성진 부회장의 자리는 신임 CEO로 선임된 권봉석 사장이 이어 받을 전망이나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권봉석 사장 1인 체제로 바뀌며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이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권순황 사장(BS사업본부장), 박일평 사장(CTO), 송대현 사장(H&A사업본부장)과 지난해 말 정도현 사장의 뒤를 이어 신임 CFO 자리를 이어 받은 배두용 부사장이 거론된다.

권순황 사장과 송대현 사장은 1958년생 동갑내기다.

권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캐나다, 북미, 호주 등에서 해외사업 경험을 쌓은 뒤 2009년 BS사업본부 본부장, 2010년 사남아지역 대표를 맡았다. 2015년부터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을 맡았으며 2015년 부사장 승진 후 2년 만인 2017년 11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대현 사장은 1983년 입사 후 주요 가전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인물이다. 2012년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한 후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견조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중국 텐진법인 법인장에 선임되며 부사장 자리에 올랐고 2016년 12월 H&A사업본부 본부장 자리에 오르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박일평 사장의 경우 파나소닉 연구소장, 삼성종합기술원, 하만 CTO(최고기술책임자)를 거쳐 2017년 LG전자 SW(소트프웨어)센터장으로 영입됐다. 이후 2017년 연말 박 사장은 영입 1년만에 CTO 겸 SW센터장으로 파격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CFO를 맡은 배두용 부사장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내이사에 CFO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전임자인 정도현 대표도 CFO를 맡고 있던 만큼 배 부사장이 사내이사를 맡을 수 있다는 데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전임자인 정도현 사장의 경우 2008년부터 LG전자 CFO를 맡으며 동시에 LG전자 사내이사진에 합류했다.

당시 부사장이었던 정도현 사장은 2008년 사내이사에 합류한 뒤 미래 육성 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 확보와 경영 시스템 최적화로 사업성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려 12년간 LG전자 사내이사 자리를 지켰다.

대표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가 주로 맡았던 이사회 의장 자리는 꾸준히 변경됐으나 CFO만은 변동없이 꾸준히 사내이사 자리를 지킨 것이다.

1966년생인 배두용 부사장은 국세청에 몸담았던 세무 관료 출신으로 2005년 LG전자 상무로 합류했다. 이후 해외법인관리담당, 유럽경영관리담당, 세무통상그룹장 등을 거쳤으며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통상 이슈에 대한 전략적 대응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17년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CFO 자리에 오른 것은 입사 후 14년만이다.

단 일부에서는 배 부사장이 부사장 자리에 오른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사내이사 자리에 오르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주주총회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차기 사내이사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아직 내부에서도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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