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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디지털 미래에셋 원년으로 삼을 것”

[신년사]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디지털 미래에셋 원년으로 삼을 것”

등록 2021.01.04 10:36

김소윤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디지털 미래에셋 원년으로 삼을 것” 기사의 사진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디지털 미래에셋의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모든 분야로 확대돼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디지털자산을 키우고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늬만 혁신인 디지털 립스틱을 피하려면, 인력, 프로세스, 문화 등 조직 전체의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선 글로벌화를 지목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전략에 따라 금융 수출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0여년간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해 왔다”며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해외법인과 본사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와 WM(자산관리) 비즈니스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철저하게 리스크관리에 기반을 두고 모든 비즈니스를 전개해야 한다”며 “또 고객 자금이 은행예금에서 투자자산으로 이동하는 큰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 해외주식, ETF(상장지수펀드), REITs(리츠) 등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객 서비스, 조직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높은 역량(High Quality)을 추구하기로 했다. 그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성실히 실천하자”며 “고객 서비스, 조직관리, ESG 경영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질(퀄리티)을 추구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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