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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인제스피디움서 개최

[슈퍼레이스]4회째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인제스피디움서 개최

등록 2021.09.02 11:4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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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5일 양일간 3라운드 열려포디움 등극 위한 치열한 승부 예고

인제스피디움. 사진=뉴스웨이DB인제스피디움. 사진=뉴스웨이DB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번째 경기가 오는 9월 4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2021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치러진다. 이번 경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발 맞추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직관을 기대했던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레이스를 준비하며 출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와 인제군의 노력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국내 모터 스포츠 문화 발전은 물론 해외에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알리는 일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는 해외 프로드라이버와 국내 프로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2021 강원 국제 심레이싱 페스타’를 시작으로 오는 5일 본선에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GT클래스(GT1, GT2)’, ‘캐딜락 CT4 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를 비롯해, 해외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포뮬러’까지 총 6개 클래스의 다채로운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최고 등급의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는 슈퍼레이스에 새로 합류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레이싱팀’을 포함해 13개팀,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와 함께 넥센타이어의 가세로 슈퍼레이스에서의 타이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포인트 6점으로 해당 시즌 3번째 경기를 시작했고, 3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 경쟁에 불을 붙여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는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4점의 포인트 밖에 획득 하지 못했으나, 3라운드 우승 이후 상승세를 기록, 이후 4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3위 그리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올해에는 어떤 선수가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의 판도를 바꾸게 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한편, 국내 고객만족도 1위 보험사 ‘삼성화재’가 슈퍼 60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전격 합류한다.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슈퍼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9월 4~5일 양일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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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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