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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폭증한 '이 동네'···매출 20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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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폭증한 '이 동네'···매출 200% 뛰었다

등록 2022.05.19 09:29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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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폭증한 '이 동네'···매출 200% 뛰었다 기사의 사진

MZ세대 폭증한 '이 동네'···매출 200% 뛰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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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방역을 위한 일이었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에게는 고통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는데요.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엔 조금 나아졌을까요?

KB국민카드가 16일 내놓은 '서울시 주요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자영업자의 저녁 시간대 매출은 거리두기 완화 단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바뀐 후 매출 건수는 3% 늘었습니다. 오후 11시로 바뀐 뒤에는 14%, 자정으로 완화된 후에는 32% 증가했지요.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시 5%, 11시 18%, 자정 42%씩 올랐습니다.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4월 18일 이후에는 매출 건수가 44%, 매출액은 60% 상승했습니다.

매출 상승의 중심에는 주요 핫플레이스와 대학가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후 매출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용산구 이태원동. 영업시간이 9시로 제한됐던 시기보다 198% 늘었습니다.

MZ세대의 성지답게 이태원동 일대 매출의 88%는 20대(61%)와 30대(27%)가 책임졌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시기와 비교하면 20대를 통한 매출 건수가 209%, 30대에서는 240% 증가했지요.

대학가는 신학기 시작과 영업 제한 시간 완화(오후 11시)가 맞물리는 시기에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대학가 중에서도 고려대가 있는 성북구 안암동, 한양대가 있는 성동구 사근동 등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청와대 인근 지역도 주목할 만합니다. 개방 전 집계였음에도 종로구 부암동, 삼청동의 매출이 늘어난 것. 부암동은 커피전문점과 음식점, 삼청동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 전시관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자영업자들 입장에서 거리두기 종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을 텐데요. 단비를 맞았으니 다시 뿌리를 내리고 활짝 피어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더 긍정적인 소식이 많이 들려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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