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4월~12월)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동기(348억원) 대비 245억원 7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로 전년동기 대비 5.8%포인트 하락했다.
선물회사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보다 245억원 감소한 것은 선물위탁매매실적 감소로 인해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97억원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따라서 순이익도 수수료수익 감소 및 일부 선물회사의 일회성 비용 반영등으로 적자를 냈다.전체 7개 선물회사 중 5사는 흑자, 2사는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74.0%로 전년동기대비 32.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해외선물거래예치금 감소에 따른 신용위험액 감소 등으로 총위험액이 12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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