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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2개월 만에 증가세

수도권 미분양 2개월 만에 증가세

등록 2013.11.27 18:48

성동규

  기자

수도권 미분양이 2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신규분양이 늘어나면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한 탓이다. 전국 기준 미분양은 지방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433가구로 전달 6만6110가구보다 2.5%인 1677가구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총 3만6542가구로 전달보다 1871가구 5.4%가 증가했다.

서울은 전월보다 523가구, 인천은 505가구 줄어 각각 12.1%와 10.4% 감소했으나 경기도가 평택과 수원지역 밀어내기 분양의 영향으로 2899가구나 증가해 11.4% 늘어났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2만7891가구로 전달 3만1439가구보다 3548가구, 11.3%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감소추세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총 2만3306가구로 전달 2만4667가구보다 1361가구, 5.5% 감소했다.

이는 지난 4·1부동산 대책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08년 5월 2만1757가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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