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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PS91·엑스타 HS51, iF 디자인상 수상

금호타이어 엑스타 PS91·엑스타 HS51, iF 디자인상 수상

등록 2014.01.28 11:21

정백현

  기자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PS91과 엑스타 HS51이 2014 iF 디자인상에서 제품디자인 - 운송수단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PS91과 엑스타 HS51이 2014 iF 디자인상에서 제품디자인 - 운송수단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S-UHP) 타이어 ‘엑스타 PS91’과 ‘엑스타 HS51’의 디자인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자사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과 엑스타 HS51이 2014 독일 iF 디자인상에서 제품디자인 - 운송수단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관련 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엑스타 PS91은 기존의 UHP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시킨 타이어로 고성능 슈퍼 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슈퍼 카의 성능에 걸맞게 타이어 바닥면(트레드)과 옆면(사이드월)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로고를 넣어 역동적 느낌을 더했다.

도시의 반짝이는 조명을 모티브로 삼은 엑스타 HS51은 탁월한 주행 성능을 강조할 수 있도록 스피드를 형상화한 무늬와 특수 음영효과인 섀도우 널링을 반영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몇 년간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 iF 디자인상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 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과 혁신성이 다시 한 번 크게 인정을 받았다”며 “타이어의 디자인은 곧 성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인 기술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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