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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 산업부 차관 “알짜자산 핵심사업 관련 없으면 매각”

한진현 산업부 차관 “알짜자산 핵심사업 관련 없으면 매각”

등록 2014.02.10 16:45

조상은

  기자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핵심사업과 관련 없으면 알짜자산을 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차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공기업 경영정상화 대책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한진현 차관은 “어떤 공기업은 26개 나라에서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면서 “한 회사에서 26개 나라를 다 관리할 수 있냐. 이제 군더더기를 털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차관은 “공기업 경영정상화가 자원개발을 죽인다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알짜자산이라고 해도 핵심사업과 관련 없으면 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어설프게 부채를 안고 가기보다 털어내는 것이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공기업)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회사가 살아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자산 매각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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