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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역사’ 김용호 사진작가 19점 작품으로 승화

‘현대차의 역사’ 김용호 사진작가 19점 작품으로 승화

등록 2014.03.20 11:12

윤경현

  기자

한국 자동차 산업 이끌어 온 현대차 산업 현장 예술로 표현

현대차는 20일 현대차의 산업 현장을 예술로 표현한 사진 작가 김용호의 사진작품 19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10’을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20일 현대차의 산업 현장을 예술로 표현한 사진 작가 김용호의 사진작품 19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10’을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20일 현대차의 산업 현장을 예술로 표현한 사진작가 김용호의 사진작품 19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1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지점에서 ‘브릴리언트 히스토리(brilliant history)’라는 주제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현대차의 역사와 시대상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국내 최고의 패션·광고 사진작가로 손꼽히는 김용호 작가가 현대차의 산업 현장에서 촬영한 총 2만여 장의 사진 중 19개 작품만을 선별, 일반 고객들에게는 생소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장, 연구소, 자동차 부품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시험차들이 충돌한 흔적이 남아있는 남양연구소의 충돌테스트장 벽면을 사진으로 담은 ‘절차탁마’ △오랜 세월로 인해 얼룩과 흠집이 생긴 공장 바닥을 촬영한 작품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이끌어 온 현대차의 47년 역사와 그 현장 속에서의 노력과 발자취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대치 H·Art 시즌 10’은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현대차 대치지점을 방문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와 함께 이번 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김용호 작가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현대차와 본인의 공통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의 현대차를 있게 한 역사와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도하는 정신을 색다른 관점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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