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기한을 지키지 못한 상장사는 총 13개다.
이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신우와 나라케이아이씨 등 2곳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엘컴텍, 디아이디, 유니드코리아, 파트론, 디브이에스, 나노트로닉스, AJS, CU전자, 디지텍시스템, 아라온테크 등 10곳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베셀도 기한 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관리종목이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에 따르면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는다고 당장 불이익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감사보고서가 없으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수 없다.
이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장사는 10일 후 상장이 폐지되기 때문에 투자유의가 필요하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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