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21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KB금융지주 주식 3152주를 매입했다.
21일에는 3002주를 주당 3만6000원에, 25일에는 150주를 3만6050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이 보유한 KB금융 주식은 4848주에서 8000주로 늘었다.
임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KB금융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월 20일에도 12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CEO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미래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써 향후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주주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KB캐피탈을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하는 등 사업확장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