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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일본데뷔 첫 삼자범퇴···공 5개로 1이닝 무실점

오승환 일본데뷔 첫 삼자범퇴···공 5개로 1이닝 무실점

등록 2014.04.11 21:42

김지성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일본 데뷔 처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1로 앞서던 9회 초 등판, 피안타 없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29일 요미우리전에서 처음으로 정규시즌에 등판한 이래 삼자범퇴는 이날이 처음이다. 삼진은 없었지만 공 5개로 세 타자를 요리했다.

오승환은 9회 선두 타자 호세 로페스를 2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후속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상대로 1루수 아라이 다카히로의 호수비에 힘입어 아웃을 잡았다.

이어 사카모토 하야토를 맞은 오승환은 초구에 시속 144㎞짜리 직구를 던져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5.40에서 4.50으로 끌어내렸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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