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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업계, 부산 집중폭우에 보일러 긴급복구 나서

보일러업계, 부산 집중폭우에 보일러 긴급복구 나서

등록 2014.08.28 11:10

최원영

  기자

경동나비엔·귀뚜라미, 현장에 서비스팀 급파··· 복구지원 총력

경동나비엔 수해지역 긴급복구 서비스. 사진 = 경동나비엔 제공경동나비엔 수해지역 긴급복구 서비스. 사진 =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 등 보일러업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부산 지역의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로 온수 사용과 난방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 복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가 심각한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서비스 인력을 투입, 27일부터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고장 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캠프 현장 접수 및 상담 활동은 물론, 수재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에 위치한 이 회사의 대리점과 협력해 부산 전 지역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올해도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 부산시 수해현장 긴급 서비스팀 파견. 사진 = 귀뚜라미 제공귀뚜라미보일러, 부산시 수해현장 긴급 서비스팀 파견. 사진 = 귀뚜라미 제공


이날 귀뚜라미(대표 이종기)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산시에 ‘긴급 피해 복구팀’을 파견하며 보일러 긴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뚜라미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 부산시 기장군과 동래구에 수해복구 캠프 2곳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침수된 주택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본사 및 지역 서비스 센터와 각 캠프별 10여 명씩 서비스 인원 20여 명을 투입해 수재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남 수해 지역은 해당 지사의 주관으로 지역 대리점과 서비스팀을 구성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고충을 이른 시간 안에 완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긴급 피해 복구팀을 구성해 신속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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