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단기국공채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단기 우량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단기국공채공모주증권펀드[채권혼합]’을 NH농협증권을 통해 출시했다.

이 펀드는 만기가 짧은 단기 국공채에 주로 투자해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도 함께 투자함으로써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공모주 편입을 위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돼 있어 성장성을 갖춘 우량공모주에 집중 투자해 추가수익을 노린다.

이를 위해 이스트스프링의 체계적인 리서치 프로세스가 활용될 예정이며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와 협의에 의한 투자결정, 수요예측 및 참여, 애널리스트의 가치분석에 기반한 매도전략 등이 적용된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예병용 마케팅본부장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정부정책 완화 등으로 하반기 공모주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고 대형 우량기업의 상장도 예정돼 있어 공모주 투자에 적기”라며 “개인투자자가 청약을 통해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공모주 펀드를 통한 안정적인 간접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