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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대출 11.5조↑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대출 11.5조↑

등록 2014.11.26 12:00

손예술

  기자

서비스업 2분기比 7.6조 늘어나

올해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은 3분기중 예금취급관의 산업대출이 전분기대비 11조500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대출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2분기 대비 7조6000억원 증가했다. 2분기 증가액 10조6000억원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서비스업종 중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 증가액이 5조2000억원,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이 1조9000억원 증가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이 7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산업대출은 전분기대비 3조8000억원 늘었다.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 1조8000억원, 섬유·의복·신발업종의 대출이 9000억원 늘어났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이 2조5000억원, 운전자금 대출이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 대출현황은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종합건설업 대출은 2000억원이 증가했지만 전문직별 공사업은 1000억원 감소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이 3000억원 증가한데 비해 운전자금 대출이 3000억원 감소했다.

한편, 산업대출 취급기관별로 예금은행의 대출이 11조3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2000억원 증가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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