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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은밀히 유포···역정보·허위사실도 적지 않아

‘찌라시’ 은밀히 유포···역정보·허위사실도 적지 않아

등록 2014.12.07 20:54

수정 2014.12.08 07:52

김효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최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찌라시는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작성자들의 신분은 알려져 있지 않은 채 정·관·재계의 각종 동향부터 연예계 뒷소문까지 온갖 잡다한 내용을 망라한다.

증권가에서 주로 쓰이는 메신저 등을 통해 활발히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상당히 널리 유포되고 있다.

찌라시의 일부 내용이 추후에 맞는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 반면 허위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지난해 유명 탤런트 등 여성 연예인들이 성매매를 벌였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퍼지자 해당 연예인 여럿이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검경찰이 수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해당 연예인들은 이미지의 타격과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겪어야 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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