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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은행 ‘한국인 은행장 시대’ 개막

외국계은행 ‘한국인 은행장 시대’ 개막

등록 2014.12.23 14:16

손예술

  기자

한국SC은행, 박종복 부행장 차기 은행장 선임

외국계은행 ‘한국인 은행장 시대’ 개막 기사의 사진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까지 한국인 은행장을 선임함에 따라 외국계 국내은행의 ‘한국인 은행장 시대’가 본격 열렸다.

한국SC은행은 23일 임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복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사진)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종복 신임 행장은 한국SC금융지주의 회장도 겸임한다. 한국SC금융지주는 조만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장 임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복 신임 행장 겸 회장의 취임은 1월8일이다.

박 신임 행장은 1955년생으로 청주고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PB사 업부장,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4월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에 임명됐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하영구 전 행장에 이어 박진회 신임 행장을 지난 10월 27일 선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인 행장을 선임하는 것이 통역비용 절감, 서류 번역 작업 등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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