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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직무수행 1위는 김기현, 꼴찌는 유정복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1위는 김기현, 꼴찌는 유정복

등록 2015.01.21 08:36

이창희

  기자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하위의 불명예를 얻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4116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9∼12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 김기현 울산시장은 6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63%), 최문순 강원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이상 61%),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상 60%)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긍정평가 응답률이 가장 낮은 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37%)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국 평균 5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응답 비율은 전임 단체장 재임 기간인 2013년 1∼9월의 42%보다 9%p 높아진 반면 부정평가 응답비율은 2%p 낮아진 25%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다. 시도별 응답자는 최대 3337명(서울시)에서 최소 33명(세종시)이었고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시도별로 ±1.7∼17.1%p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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