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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진출 업무 협약 체결

신한BNPP자산운용,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진출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15.02.13 14:22

김민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13일 국토교통부, 한국투자공사(KIC), 공공기관,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 간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국토부와 KIC를 비롯해 인천국제공사, LH, 도로공사, K-water, 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관 및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DB인프라운용 등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BNPP자산운용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국토부, 한국투자공사 및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해외 건설시장에서 중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프라 사업 진출 관련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공동투자자로서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효과적인 금융구조 및 패키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해외 인프라사업 발굴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 증대, 금융조달 능력 확대 등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BNPP자산운용 인프라운용1팀 이호준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인력구성을 통해 국내외 인프라 투자분야에 대한 전문성 제고는 물론 그 동안의 해외 투자경험을 활용해 해외 인프라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BNPP자산운용의 ‘글로벌 인프라 2호 펀드’는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그린필드 위주의 해외 인프라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1년 2000억원 규모로 설정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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