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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도로공사 사고···고개 숙인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용인 도로공사 사고···고개 숙인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등록 2015.03.25 21:53

수정 2015.12.17 12:06

정희채

  기자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25일 벌어진 용인 도로공사 사고 현장을 지키며 사죄의 뜻과 수습 노력을 피력했다.

연합뉴스는 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안전환경 부문 임직원 등이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며 사고 현장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이날 사고는 용인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 냉수물천교 교량공사 현장에서는 벌어졌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상판 20여m가 붕괴하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이모(67) 씨 등 9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

이씨 등 2명은 부상이 심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씨는 끝내 숨졌고, 나머지 8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에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나 피해 등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책임지고 사고 수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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