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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경제 우려 일축 “펀더멘털 튼튼”

리커창, 중국 경제 우려 일축 “펀더멘털 튼튼”

등록 2015.06.27 17:54

최은화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의 기초여건(펀더멘털)이 튼튼하다”며 일각에서 중국 경제에 대해 제기하고 있는 우려를 일축시켰다.

2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2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리 총리는 “5월 이래 중국의 산업, 투자, 소비,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가 안정 속에 호전되고 있다”며 “일자리도 안정된 가운데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경제 운용은 합리적인 구간에 속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간 내 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간정방권의 심화, 권한의 이양과 관리의 결합, 서비스 개선 개혁 심화, 대중의 창업 및 혁신 촉진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다.

최근 중국 안팎에서는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7%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리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리 총리는 오는 28일부터 제17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을 방문한다. 아울러 벨기에, 프링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방문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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