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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회동···8월 임시국회 일정 조율

여야 원내수석 회동···8월 임시국회 일정 조율

등록 2015.08.10 08:32

문혜원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여야는 10일 회동해 8월 임시국회 일정을 조율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하기로 잠정 합의한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상임위원회 가동 및 본회의 개최를 비롯한 세부 일정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양당은 국감 일정에 대해선 어느정도 합의에 근접했지만,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여야는 또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관광진흥법·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경제활성화법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이를 ‘가짜 경제활성화법’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춘 새정치연합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여야는 ‘방탄국회’라는 오명을 덮어쓰지 않기 위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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