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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

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

등록 2015.08.19 09:12

차재서

  기자

특성에 맞게 특수 제작···실질적 학습 개선효과 기대

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 기사의 사진


에쓰오일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제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장애학생 42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저소득가정 장애 학생이 학업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2010년부터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까지 6년 째 장애 청소년 380명에게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보조기구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해 제작한 맞춤형 가구다.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의 개별적인 장애 특성에 맞게 특수 제작된 보조기구를 전달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 사회참여와 독립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은 “에쓰오일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이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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