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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vs KB국민, 은행혁신평가서 ‘리딩뱅크’ 대결

신한vs KB국민, 은행혁신평가서 ‘리딩뱅크’ 대결

등록 2015.08.27 12:29

수정 2015.08.27 14:08

박종준

  기자

신한vs KB국민, 은행혁신평가서 ‘리딩뱅크’ 대결 기사의 사진

은행권에서 리딩뱅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번외대결인 금융당국의 은행혁신성평가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이 27일 ‘제2차 은행혁신성 평가 결과’에서 신한은행이 일반은행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KB국민은행은 기술금융 부분에서 1위에 오르며 호각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라이벌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을 모두 제치고 80.4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에 반해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은 물론 3위 우리은행에도 밀렸다.

히지만 KB국민은행은 기술금융에서 1위를 오르며 체면을 만회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차평가 기술금융에서 26.20점이었으나 이번에는 34.45점으로 1위에 등극하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신한은행도 일반은행 부분에 이어 기술금융 부분에서 34.35점을 받아 2위에 오르며 고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근 신한은행은 얼마 전 발표된 상반기 은행 순익에서 KB국민은행을 따돌리고 은행 전체 순위에서 1위를 탈환한데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뱅킹 컨소시엄에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이 종합평가 80.90점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위는 78.05점을 받은 대구은행이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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