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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신곡 ‘기분탓’ 피처링 백아연과 인증샷···“아연 누나 피처링 감사” 재치

슬리피, 신곡 ‘기분탓’ 피처링 백아연과 인증샷···“아연 누나 피처링 감사” 재치

등록 2015.10.19 16:13

김아름

  기자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오는 20일 첫 솔로 싱글을 발표하는 슬리피가 백아연과의 녹음실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슬리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아연과 나란히 ‘브이’ 포즈를 짓고 마치 오누이 같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다정한 셀프카메라와 함께 슬리피는 “아연이 누나 피처링 감사합니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슬리피는 1984년생, 백아연은 1993년생으로 슬리피가 백아연보다 9살이나 많다.

지난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여성 솔로 백아연은 최근 슬리피 첫 번째 솔로 싱글 ‘F/W’의 타이틀곡 ‘기분탓’ 피처링을 맡았다. 신곡 ‘기분탓’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속 ‘슬좀비’ 캐릭터로 대세가 된 그의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슬리피처럼 모든 일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외에도 ‘F/W’ 전체 프로듀싱에 프라이머리, 수록곡 ‘이태원역 2번 출구’에는 Mnet ‘쇼미더 머니4’에서 우승한 래퍼 베이식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슬리피 생애 첫 번째 솔로 싱글 ‘F/W’ 전곡 음원은 20일 정오 발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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