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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기업구조조정 신임 본부장에 나종선 씨

유암코, 기업구조조정 신임 본부장에 나종선 씨

등록 2015.10.20 17:51

이경남

  기자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20일 기업구조조정 신임 본부장으로 나종선 우리은행 지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 본부장은 지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여신심사부 심사역, 기업구조조정 위원회 심사역, CRV설립추진 위원회 심사역,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팀장, 우리은행 강남·송탄지점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W/O 제도 정착에 기여했으며 대기업 W/O 작업 참여로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우 파산진행, 대우건설 매각작업, 현대종합성사·현대건설·하이낙스반도체 매각 완료 등의 경험을 갖고 있어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린다.

유암코 관계자는 “이번 CR본부장 선출로 기업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일보 진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유암코는 대상업체 선정과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암코는 주주은행의 의견에 따라 기능을 확대 개편해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유암코는 기업구조조정본부를 신설해 해당 본부장을 공모절차를 통해 선출하기로 한 바 있다.

신임 본부장 선출은 ▲과거 구조조정 업무 수행경험 ▲기업금융·채권·회생업무 지식 ▲PEF·M&A 등에 대한 이해 ▲채권단과의 업무 협의 능력 등 금융권 채권인수를 통한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업무의 수행 능력을 복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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