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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박상원에 무릎꿇었다··· ‘내딸 금사월’ UBS범인 밝혀져

박세영, 박상원에 무릎꿇었다··· ‘내딸 금사월’ UBS범인 밝혀져

등록 2015.11.01 09:34

홍미경

  기자

MBC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박상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MBC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박상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박상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17회에서는 사사월(백진희 분)이 자신의 프로젝트 파일이 담긴 USB를 빼돌린 범인이 혜상(박세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상은 USB를 쓰레시통에 버리려는 순간 지혜(도지원 분)에게 딱 걸렸다. 지혜가 폭풍 분노하자 혜상은 “엄마가 항상 사월이만 편애 하니까 그 애가 질투 나고 미웠어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민호(박상원 분)는 혜상의 행동에 화를 내고 사월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혜상은 민호앞에 무릎꿇으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토,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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