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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 개최

한중우호협회,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 개최

등록 2015.11.10 17:43

정백현

  기자

한중우호협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에서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했다. 한중우호협회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양국 민간 우호 단체다.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한중우호협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에서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했다. 한중우호협회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양국 민간 우호 단체다.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 대학생들이 힘을 합쳐 상호 교류와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한중우호협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에서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했다. 한중우호협회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양국 민간 우호 단체다.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2011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박삼구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경희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수원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중일 3국의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한중일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은 직접 제작한 UCC 영상물 상영 및 작품 소개를 통해 한중일 3국의 교류 확대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3국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 흔적과 아이디어의 참신성, UCC의 완성도와 설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3국을 이끌어 갈 젊은 대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각 나라의 친선에 청소년 교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앞으로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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