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건설, ‘대전 매드블럭’ 분양홍보관 20일 오픈

대전 매드블럭 조감도(출처=파인건설)

파인건설이 대전 유성관광특구에 선보이는 ‘대전 매드블럭’이 오는 20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매드블럭은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스트리트형 구조의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독특한 MD 구성을 통해 일반 상가와 차별화를 둔 특징을 가진다.

공급규모는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만7331㎡, 공급 점포 62실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140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매드블럭은 반경 5km 내에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등 7개 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 유성온천역과 도시철도 2호선 충남대역에서 도보 10분 내에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인 만큼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입지는 월평·둔산지구, 도안·관저지구, 노은·세종을 잇는 교차점에 있기 때문에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상권의 중심으로 기대된다.

매드블럭은 개성 넘치는 MD 구성으로도 눈길을 끈다. 1~3층은 패션, 뷰티, 쇼핑, 카페, 레스토랑 등 직장인이나 학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사로잡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4층은 락볼링장과 펍앤라운지, 5층은 젊은이들을 위한 클럽과 4층과 복층으로 연결된 볼링펍, 6층은 최고의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6층 프라이빗 클럽은 멤버십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엘리베이터도 별개로 설계된다.

특히, 4~6층은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직영운영의 장점은 상가를 일반적으로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행사가 상가활성화를 돕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써 입지를 굳힐 수 있게 함께 운영해 나가는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드블럭의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한 적벽돌과 모던한 화이트 루버의 조화로 이뤄진다. 외부에 걸린 대규모 스크린을 통해 상가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지하2층 주차장부터 지상3층까지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외부에서 건물 내부로 직접 연결된 계단 등을 통해 인근 유동인구의 대규모 유입이 기대된다.

매드블럭은 상가 외부의 녹지공원과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하나의 휴게문화공간으로 탄생한다. 상가 앞 스트리트는 보행동선을 고려해 설계되는 만큼 녹지공원과 연계해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토지주인 위탁사 (주)흥복은 대전 둔산동 굿모닝레지던스休호텔(134실), 대전 둔산동 부띠끄호텔락희(54실) 운영중이다.

청주 지웰시티 호텔락희(352실, 2016년 9월 오픈 예정), 광양호텔락희(225실, 2016년 4월 오픈 예정) 사업 중인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운영회사로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2-3, 4에 마련된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