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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유준상, 카리스마 불꽃대결··· ‘피리부는 사나이’ 황금라인업 완성

신하균·유준상, 카리스마 불꽃대결··· ‘피리부는 사나이’ 황금라인업 완성

등록 2015.12.22 10:31

홍미경

  기자

인기와 흥행 그리고 연기 3박자를 고르 갖춘 배우 신하균과 유준상이 2016년 새해 tvN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불꽃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사진= CJ E&M인기와 흥행 그리고 연기 3박자를 고르 갖춘 배우 신하균과 유준상이 2016년 새해 tvN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불꽃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사진= CJ E&M


인기와 흥행 그리고 연기 3박자를 고르 갖춘 배우 신하균과 유준상이 2016년 새해 불꽃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tvN ‘라이어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작가가 의기투합한 tvN의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신하균, 유준상을 비롯해 조윤희, 성동일 등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치즈인더트랩’ 후속 월화드라마로 편성 예정인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등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고 오는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현재는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주성찬 역으로는 배우 신하균이 낙점됐다.

주변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킬러 스마일을 탑재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선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엄청난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인물이다.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인 신하균의 출연 확정 소식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 유준상은 종편채널 JVN의 간판 앵커 손희성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뉴스 앵커로 자리매김한 손희성은 강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 앵커로 포장돼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갖는 철저히 성공지향적인 인물이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낸 배우 유준상이 냉철함의 끝을 보여 줄 손희성을 어떻게 표현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의 여명하 경위 역으로는 배우 조윤희가 낙점됐다. 협상 전문가 주성찬, 국민앵커 손희성과 비교하면 끔찍한 눌변가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만큼 뛰어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소통도 공감도 없는 이 사회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는 베일에 싸인 채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 그리고 협상 전문가 주성찬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결이 드라마의 강력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1988’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성동일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위기협상 팀장이자 여명하의 둘도 없는 멘토 ‘오정학’ 역으로, 경찰 기동대 중대장이었지만 한 사건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공부하고 한국에 위기협상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탁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탑재, 팀원들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서울지방경찰청 특공대장 한지훈 팀장 역으로는 조재윤이, 명문대 출신 프로파일러 조재희 경사 역으로는 장성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최성범 경사 역으로는 오의식, 손 앵커의 후배이자 야심 넘치는 사회부 기자 윤보람 역으로는 정해나가 낙점됐다.

CJ E&M김성민 PD는 “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무력보다 대화의 힘이 위대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피리부는 사나이’는 절대 악과 선을 구분 지었던 기존의 수사물과는 다른 결을 띄고 있어, 절대 선과 절대 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N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2016년 상반기,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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