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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장혁VS이덕화, 치열한 新舊 장사 대결 예고

‘장사의 신’ 장혁VS이덕화, 치열한 新舊 장사 대결 예고

등록 2015.12.24 13:44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장사의 신-객주2015’ 영상캡쳐사진 = KBS2 ‘장사의 신-객주2015’ 영상캡쳐


‘장사의 신’ 장혁과 이덕화, 두 장사꾼의 한판 대결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제작 SM C&C, 이하 ‘장사의 신’) 26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태어난 아들을 위해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 분)에게 장사 대결을 제안했다.

이날 천봉삼은 최돌이(이달형 분)로부터 매월(김민정 분)의 신딸 간난이(이지현 분)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신석주가 올 거라고 직감해 조소사(한채아 분)를 급히 송파마방으로 피신시켰다.

이후 천봉삼은 아들을 데리러 왔다는 신석주를 맞이하며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다. 국사당은 물론, 세상 어디에도 당신 아들은 없다. 애초부터 없었다”라며 소리쳤다. 이어 “내 아들은 내 손으로 키울 거다. 우리 아버지가 나를 정성으로 키우셨 듯, 나 또한 내 아들을 그리 키울 거다”라고 뜻을 밝혔다.

그러자 당황한 신석주는 “자네는 유수가 없어도 또 낳으면 그만이지만 난 다르다. 날 상대로 이길 수 있겠냐”며 천봉삼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천봉삼은 “정 그렇게 장사의 기술로 싸우겠다면 나는 물러섬 없이 정정당당히 맞붙겠다”며 의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한발자국도 물러섬이 없는 장사꾼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대립구도를 펼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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