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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4구역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탈바꿈

서울 장위4구역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탈바꿈

등록 2016.01.13 08:39

서승범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284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제로에너지빌딩’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냉·난방과 조명, 환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로에너지빌딩을 장위4구역과 천호동에 시범적으로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천호동에는 41가구 노후주택을 107가구의 저층형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형태의 제로에너지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들 두 곳에서 시범사업을 벌여 제로에너지빌딩의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장위4구역은 내년, 천호동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공은 각각 GS건설과 동도연립조합, 대림이 맡았다.

한편, 서울시는 제로에너지빌딩 사업을 위해 국토부, GS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장위동과, 천호동 두 사업지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조금, 용적률 상향, 세제 감면 등 지원을 받는다. 또 설계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품진관리 등 관리도 받는다.

시와 국토부는 사업 종료 후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을 관찰해 사업 효과를 검층할 방침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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