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승리] 이상숙, 유호린에 잉어즙 선물 “빨리 먹고 임신해” 억지

사진=MBC '내일도승리'

'내일도 승리' 유호린이 임신을 말하는 이상숙에 황당해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67회에서는 서재경(유호린 분)을 찾아간 엄청실(이상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청실은 잉어즙을 들고 서재경을 찾아갔다. 서재경은 "어머니, 어쩐 일이시냐"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엄청실은 "잉어즙이다. 아이를 유산하면 또 유산하는 경우가 있더라. 그러니 이걸 잘 먹고 빨리 임신해라"라고 말했다.

유산한 지 얼마 안된 자신에게 임신을 말하는 엄청실에 서재경은 황당해하며 "어머니, 어쩌면 그럴 수 있냐"라고 따졌다.

그러나 엄청실은 "그게 뭐 어때서 그러냐"라며 재경을 노려봤다. 화가난 재경은 자리를 박차고 2층으로 올라갔고, 지영선(이보희 분) 역시 "너무하다"라며 청실을 나무랐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