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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플랫폼 비즈니스 적극 추진할 것”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플랫폼 비즈니스 적극 추진할 것”

등록 2016.02.16 13:39

김민수

  기자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플랫폼 비즈니스 적극 추진할 것” 기사의 사진

출범 3년째에 접어드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이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호 대표는 “올해부터 해외 펀드에 대한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해졌고, IFA제도 시행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업계의 큰 화두인 핀테크(FIN-TECH)를 적극 활용해 3년차인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의 추진을 꼽았다.

이 대표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추천하고,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타인의 투자와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고객의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기술이 꼭 필요한 만큼 ICT업체들과의 교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상품 투자 뿐 아니라 효과적인 지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일반 투자자들에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투자 위험 및 가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출범했다”며 “지난해까지 계좌 개설 자체고 쉽지 않아 인지도가 낮았던 게 사실이지만 올해는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 출범한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낮은 수수료와 업체별로 분산된 상품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하반기 자본 잠식 우려로 위기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유상증자로 이를 해소했으며, 작년 12월 공식 선임된 이병호 현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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