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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돌직구 어록 베스트 3··· ‘내사위의여자’ 사이다 캐릭터 완성

양진성, 돌직구 어록 베스트 3··· ‘내사위의여자’ 사이다 캐릭터 완성

등록 2016.02.25 10:04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배우 양진성이 ‘사이다 돌직구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진성은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여주인공 박수경 역으로 분해 아침 안방극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극 중 양진성은 솔직하고 시원한 돌직구 화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지난 15회에서 수경(양진성 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현태(서하준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다른 여자들과 친한 그의 모습에 질투를 했다. 이에 현태는 수경에게 “가족과 친한 동생”이라 해명해 오해를 풀었다. 수경은 활짝 웃으며 “나도 넣어달라. 현태 씨 친구 목록에 제일 친한 친구로”라고 말해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수경은 깜짝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본격 ‘진성 사이다’의 활약을 알리기도 했다.

키스 후 다음날 데이트에서도 “그날 차 안에서 나, 순간적인 감정 아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는 자신의 환경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했던 현태가 마음을 열게 된 결정적 한 방이었다.

이처럼 사랑을 지키기 위한 수경의 끊임없는 고백과 진실한 마음은 현태를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29회 데이트 장면에서 “현태 씨 주변 상황 때문에 주저하지 않을 거다. 현태 씨한테 가는 내 마음만 따라갈 거다”라는 대사는 감동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렇듯 시원한 대사들로 드라마 인기를 높고 이는 양진성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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