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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11시간 40분 만에 마쳐

정청래,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11시간 40분 만에 마쳐

등록 2016.02.27 17:09

이승재

  기자

정청래 의원. 사진=국회 방송화면 캡쳐정청래 의원. 사진=국회 방송화면 캡쳐


정청래 의원이 역대 국회 필리버스터 최장 시간을 경신하며 11시간 40분만에 종료했다.

2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전 4시 41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을 시작해 오후 4시 20분에 연설을 끝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4일 은수미 의원이 세운 10시간 18분이었다. 사흘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이날 정 의원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테러방지를 할 수 있다”며 “박근혜 정권은 테러방지법으로 독재의 길로 걸어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닷새째에 접어든 필리버스터는 정청래 의원에 이어 진선미 의원이 연설을 시작했다.

필리버스터는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을 제정하면서 포함된 국회 내 소수파가 법안 의결을 지연하기 위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절차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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