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오는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구 회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은 총선일로부터 6개월 전인 작년 10월 13일이었으나 무려 139일을 넘기며 총선을 45일 앞둔 이날 국회에 제출하게됐다.
하지만 국회 통과는 아직도 요원하다. 29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방침이지만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계속돼 통과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편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100시간을 넘겼으며 정청래 의원이 11시간 39분이라는 최장 시간 토론을 기록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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