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국 관광사업 본격 ‘스타트’

롯데그룹 관광 3사, 中 기업과 사업 추진 위한 MOU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가 중국 관광사업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롯데그룹은 그룹 내 관광 주력사인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어드벤처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중철명주투자그룹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 관광 3사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내에서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롯데호텔은 현재 중국 심양에 호텔과 테마파크, 청두에 호텔 개관을 준비 중이다. 중철명주투자그룹유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잉다.

한편 협약식에는 설금홍 중철명주투자그룹유한공사 회장과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최병록 롯데면세점 상무 등이 참석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