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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놀라운 실연비 ‘최고 29.3km/ℓ’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놀라운 실연비 ‘최고 29.3km/ℓ’

등록 2016.03.22 10:46

윤경현

  기자

E트림 3260만원, S트림 3890만원..4월부터 인도 예정

“최고 연비 29.3km/ℓ다. 이는 한국토요타 직원들이 직접 시승한 결과이며 최저 25.6km/ℓ이며 4세대 프리우스 공인 연비보다 훨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윤경현 기자“최고 연비 29.3km/ℓ다. 이는 한국토요타 직원들이 직접 시승한 결과이며 최저 25.6km/ℓ이며 4세대 프리우스 공인 연비보다 훨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윤경현 기자



“최고 연비 29.3km/ℓ다. 이는 한국토요타 직원들이 직접 시승한 결과이며 최저 25.6km/ℓ이며 4세대 프리우스 공인 연비보다 훨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마케팅 이사는 4세대 프리우스 탁월한 연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4세대 프리우스 복합 공인 연비는 21.9km/ℓ이며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4.5kg·m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E(표준형), S(고급형)의 두가지 트림으로 소비자 인도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각각 E트림이 3260만원, S트림이 3890만원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 이번 프리우스는 차량 기본성능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운전자의 재미를 더하자는 주제 아래 개발됐다는 것이 한국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외관은 차량 전후를 각각 70mm, 52mm 낮춰 저중심으로 설계돼 공기저항계수 0.24를 실현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차체는 낮아졌지만 천장은 곡선으로 움푹하게 디자인해 머리 위 공간을 확보했다.

저중심 설계와 더불어 강성을 60% 강화한 차체와 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을 새로 채용해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 신형모터와 소형화된 변속기를 사용해 동력 소실을 각각 20% 줄였다. 신개발된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충전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소형화해 트렁크 공간을 기존 대비 56ℓ늘리는 데 성공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4세대 프리우스는 압도적인 연비 성능에만 그치지 않고 토요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으로 주행의 즐거움과 매력적인 스타일을 더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선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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