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사회권 이양 수용···6시30분 본회의 개최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정 의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오후 6시30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정 의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의혹과 사드 문제 등을 지적한 것에 반발해 의사일정을 보이콧했으며, 본회의 의사권 이양과 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해왔다.
결국 정 의장이 고심 끝에 이를 수용하면서 이날 본회의는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의사봉을 잡게 됐다.
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정 의장은 사회권 이양과 함께 내주 포괄적인 의사 표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후 6시 회동을 갖고 최종 의견 조율을 마친 뒤 6시30분에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