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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국회정상화···추경안 오늘 처리키로

극적으로 국회정상화···추경안 오늘 처리키로

등록 2016.09.02 18:02

이창희

  기자

丁의장, 사회권 이양 수용···6시30분 본회의 개최

정세균 국회의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정세균 국회의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대한 새누리당의 반발로 발이 묶였던 추가경정예산안이 2일 오후 뒤늦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정 의장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오후 6시30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정 의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의혹과 사드 문제 등을 지적한 것에 반발해 의사일정을 보이콧했으며, 본회의 의사권 이양과 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해왔다.

결국 정 의장이 고심 끝에 이를 수용하면서 이날 본회의는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의사봉을 잡게 됐다.

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정 의장은 사회권 이양과 함께 내주 포괄적인 의사 표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후 6시 회동을 갖고 최종 의견 조율을 마친 뒤 6시30분에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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