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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주문 상품 CU서 찾는다···BGF리테일·SK플래닛, O2O 맞손

11번가 주문 상품 CU서 찾는다···BGF리테일·SK플래닛, O2O 맞손

등록 2016.11.30 20:05

정혜인

  기자

CU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온라인 협업CU서 11번가 슈퍼마켓 등 상품 주문 가능11번가는 CU 전용관 마련···신상품 노출다양한 O2O 서비스 통해 시너지 효과 목표

류왕선 BGF리테일 부문장(왼쪽)과 장진혁 SK플래닛 부문장. 사진=SK플래닛 제공류왕선 BGF리테일 부문장(왼쪽)과 장진혁 SK플래닛 부문장. 사진=SK플래닛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이 O2O(Online to Offline)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과 SK플래닛은 서울 동작구 SK플래닛 11번가 사옥에서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마케팅부문장과 SK플래닛 장진혁 MP(Market Place) 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BGF리테일은 CU 매장 내에 ‘전자락커’를 활용해 11번가에서 주문한 배송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이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CU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11번가 슈퍼마켓 등의 상품 주문도 가능해진다.

SK플래닛은 11번가 내에 CU전용관을 만들어 CU 신상품을 노출한다. 이외에 양사는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사업 모델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대표적인 O2O 서비스인 배달서비스가 도입 1년 만에 10배 이상 신장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장성은 무궁무진 하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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