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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모친상, 차분한 분위기 속 조문객 맞을 준비 중

조양호 회장 모친상, 차분한 분위기 속 조문객 맞을 준비 중

등록 2016.12.16 09:04

수정 2016.12.16 09:08

임주희

  기자

조양호 회장·조원태 부사장, 8시께 빈소 도착

사진=대한항공 제공사진=대한항공 제공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정일 여사가 지난 15일 노환으로 인하대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한진그룹과 대한항공 관계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조원태 부사장도 오전 8시 께 빈소에 도착했다.

김정일 여사의 별세 소식에 그룹 총수들은 오후 12시께부터 조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923년에 태어나 1944년 5월 조 창업주와 결혼한 김 여사는 둘째 며느리면서도 살림을 도맡았으며 조 창업주를 보필해 한진그룹의 기틀을 닦는데 일조했다.

고 김정일 여사는 슬하에 조양호 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현숙 씨 등 4남 1녀를 뒀다. 며느리는 이명희·최은영(유수홀딩스 회장)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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