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복지사각지대 청소년 3명 요리사관학교 장학금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은 이날 전주시 위기(가능)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3명이 학원에서 운영되는 요리사관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원비 3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센터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3명은 1월~2월에 운영되는 한식·중식·양식 및 제과·제빵·케익 요리사관학교를 다니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은 지난 2013년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에 가입한 이후,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관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날 “2017년도 센터 첫 사업을 장학증서 전달식으로 출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장학증서 지원을 통해 전주시 위기(가능)청소년들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요리사로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2017년 1월 현재 총 91개기관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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