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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분할

[주총]NHN엔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분할

등록 2017.03.24 17:01

김승민

  기자

자회사 ′벅스′→′NHN벅스′로 사명 변경

NHN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독립법인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NHN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독립법인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독립법인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페이코는 오는 4월 NHN페이코(가칭)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앞으로 간편결제 사업과 광고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NHN엔터는 지난달 초 간편결제 시장 성장 흐름에 맞춰 페이코 자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페이코를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때보다 투자 유치가 쉬운 까닭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독립법인이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이 가능한 운영방식이다. 의사소통 체계도 훨씬 간편해진다.

이밖에 NHN엔터는 이번 주총 의결을 통해 사내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스톡옵션 부여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우진 현 NHN엔터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강남규 가온 대표변호사와 이동빈 신승회계법인 이사가 사내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20억원으로 결정됐다. 미등기임원 13명에게는 총7만3689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한편 NHN엔터의 자회사 음악 플랫폼 벅스는 24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NHN벅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벅스는 2015년 5월 NHN엔터 계열사가 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85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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