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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팀106 창단 ‘9년째’ 포디엄 사활걸 것”

[슈퍼레이스]류시원 “팀106 창단 ‘9년째’ 포디엄 사활걸 것”

등록 2017.04.10 17:11

윤경현

  기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7년 미디어데이 행사 진행지난해 베스트랩 경신..올해 100경기 출장 앞둬타카유키 아오키 ‘72년생’ 동갑내기 손발 맞춰..투톱체제

류시원 팀106 감독 겸 선수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와 올 시즌 포디엄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류시원 팀106 감독 겸 선수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와 올 시즌 포디엄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올해 감독의 위치보다 선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개인적으로 베스트랩 기록을 경신하며 순조로운 레이스를 마쳐 컨디션 또한 나쁘지 않다”

류시원 팀106 감독 겸 선수는 10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로 팀106 창단 9년째이며 공인 100경기 출전을 앞에 두고 있어 저에게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타카유키 아오키와 함께 포디엄 공략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원 감독은 1972년생 동갑내기 타카유키 아오키의 영입에 대해 “팀106에 신선한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게 됐다”며 “국내 레이스 경험이 풍부한 아오키는 국내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팀106 및 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클래스에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에 대해 “CJ슈퍼레이스 스톡카의 다수의 경험과 검증된 실력 있는 드라이버로써 최상의 차량 컨디션으로 준비하여 2017년 시즌 아오키상과 함께 챔피언 타이틀을 팀106이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강조했다. 효율적인 선수 운영과 안정적인 팀워크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팀106 신화를 만들고 싶다는게 류 감독의 포부다.

팀106 경주차. 사진=레이스위크 제공팀106 경주차.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슈퍼레이스는 이날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올 시즌 여덟 번의 레이스 포문을 열었다. 개막전은 15~16일 스피드웨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클래스, ASA GT 클래스 및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ASA GT 클래스에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레드, 블루 팀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캐딜락 6000 클래스 참가팀의 타이어 후원을 맡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연구개발진이 라이벌 토크쇼에 참석해 타이어 브랜드 간의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슈퍼레이스 측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와 TVING(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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