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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전국 김의 날 행사 성황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전국 김의 날 행사 성황

등록 2017.04.19 15:35

노상래

  기자

2020년 김 수출 5억 달러 달성 목표

2020년 김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비롯한 김 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찾는 제6회 전국 김의 날 행사가 19일까지 이틀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열렸다.

김의 날은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로 정월대보름으로 지정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2년 고흥에서 제1회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제6회 김의 날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해조류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후원했으며, 전국 6개시도 김 생산어업인과 마른 김 가공·수출업체, 관련 기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18일에는 전야행사로 화합 한마당 공연, 삼각김밥 만들기 퍼포먼스, 김의 날 기념 특집 축하 쇼가 열렸다. 19일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 시상, 김 전시 및 체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지역별 김 특산품과 기자재 및 사진 전시, 김스넥 체험, 행운다트, 재래김 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김의 날 행사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수출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 5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생산·가공·수출 기반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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