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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판매대수 2만517대···전월比 8.6%↓

르노삼성, 5월 판매대수 2만517대···전월比 8.6%↓

등록 2017.06.01 16:46

김민수

  기자

르노삼성, 5월 판매대수 2만517대···전월比 8.6%↓ 기사의 사진

일시적인 수출 감소 여파로 르노삼성자동차의 5월 판매대수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5월 판매대수는 총 2만517대로 전월 대비 8.6% 줄었다. 이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따른 공장 가동일수 감소로 수출이 17.8%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의 5월 수출은 1만1295대였다.

수출과 달리 내수판매는 6% 증가한 9222대를 기록했다. 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모델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SM6가 3974대를 판매해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으며 QM6(2208대), QM3(1531대), SM7(582대), SM3(471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QM3의 경우 경쟁사의 신차 출시 소식에도 전월 대비 25.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QM는 장기간 운행한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디자인과 연비, 실용성 등 기존 매력 외에도 뛰어난 운동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부각되며 인기가 다시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수출이 크게 줄었지만 연간 누적 수출은 1% 늘어난 6만5198대를 기록했다”며 “닛산 로그 외에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꼴레오스) 등 수출 차종 다양화에 따른 안정된 수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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