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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소형SUV ‘코나·스토닉’ 6~7月 혈전

현대기아차, 소형SUV ‘코나·스토닉’ 6~7月 혈전

등록 2017.06.07 09:21

윤경현

  기자

코나-혁신적 스타일, 안전성, 주행성능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제품 스토닉-다이내믹한 실루엣, 볼륨감 조화..강인함, 민첩함 강조한 외관

기아차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SUV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SUV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소형SUV 시장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사 최초 소형SUV 코나(KONA) 출시를 6월로 기아차 또한 소형SUV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7월 출시를 예고했다.

현대차 코나는 오는 1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키로 확정했다.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단순히 조형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코나는 조형적으로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주행 시에는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시켜 주행 안정감은 물론 운전자의 차체 조정성까지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운전자들이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승용차보다 전고가 높은 SUV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방시야 확보도 고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 최초 소형 SUV 코나는 실루엣에서 보듯 안정된 비례감과 SUV가 갖춰야 할 견고함과 시계성을 두루 갖춘 완성형 SUV로 설계 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코나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달리 별도의 글라스(유리)가 운전석 계기판 뒤에서 돌출해 주행정보를 표시한다.

기아차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SUV다.

'스토닉(STONIC)'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기아차 측은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

기아차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램프는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젊고 특별한 감각의 실내디자인이 완성됐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

기아차 스토닉 출시를 통해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SUV 스토닉을 추가됐기 때문이다.

기아차 측은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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