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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유리천장’ 지적 반박···“여성 입행자 적기 때문”

[2017국감]이주열 한은 총재, ‘유리천장’ 지적 반박···“여성 입행자 적기 때문”

등록 2017.10.31 16:33

차재서

  기자

기재위 한국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기재위 한국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고위직에 여성 비중이 낮은 이유에 대해 신입직원 중 여성 입행자가 적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재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묻는 질의에 “신입직원 중 여자가 적어 빚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한은 1급 직원 85명 중 남성은 83명(97.64%)이었고 여성은 2명(2.35%)에 불과했다. 반면 4급의 경우 여성 비율은 29.71%(175명), 5급은 45.65%(205명), 6급·기타는 72.16%(464명) 등으로 집계되는 등 하위직으로 갈수록 여성 비율이 늘어났다.

이밖에 이 총재는 통화정책국 출신이 요직을 차지한다는 ‘자기 사람 챙기기’ 지적이 나오자 “통화정책국은 한국은행 내부에서 주요 기구 중 하나인 만큼 그 곳을 거친 직원이 많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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