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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4기’ 돌입

신한금융,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4기’ 돌입

등록 2018.02.08 21:39

차재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L타워 신한퓨처스랩에서 지주·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데이타시스템 등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4기 웰커밍파티’를 열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L타워 신한퓨처스랩에서 지주·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데이타시스템 등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4기 웰커밍파티’를 열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신한L타워 신한퓨처스랩에서 지주·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데이타시스템 등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4기 웰커밍파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한퓨쳐스랩 4기 모집에는 기존 핀테크 관련 기업 뿐 아니라 신성장 시장과 성장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총 308개 기업이 지원했다.

또한 대상 기업 선발에는 신한금융의 AI, 블록체인, 빅데이타 등 디지털 기술 전문인력과 그룹 통합 투자 조직 실무자, 벤처투자금융사, 변호사, 변리사 등 내외부 약 7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그 결과 1차 서류 검토와 2차 대면 심사로 디지털금융 신기술과 생활 영역의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2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4기 선발기업은 이전과 비교해 다양한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례로 ‘짐좀에어’는 공항과 호텔 사이에서 여행객 캐리어를 운송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신한금융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 여행서비스 플랫폼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VR 시선추적(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하는 ‘비쥬얼캠프’는 사용자의 콘텐츠 몰입도, UX·UI 개선사항, 마케팅, 결제 등 광범위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21개 기업은 향후 신한금융과의 기술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며 입주와 동시에 퓨처스랩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뿐 아니라 외부 제휴·파트너 기관과의 공동투자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4기에는 핀테크 뿐 아니라 신성장 시장의 다양한 기업이 포함되면서 금융의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신한퓨쳐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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